칼춤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 가난한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은 도움을 받으며 살 수 있고,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 부유한 사람, 강한 사람은 도움을 베풀면서 살아가는 사회는 바람직한 세상입니다. 사람은 모두 자기 자신이나 자기 가정, 자기가 속한 집단에 대해서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 삶의 잔영/창문에 비친 세상 2019.09.27
남양주 물의정원 태풍 타라가 지나가는 일요일. 심심한 일요일을 피해, 가다보니 남양주 물의 정원. 비가와도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네요. 가을 내음이 가득합니다. 시원한 바람은 강물 위로 스치며 지나갔지요. 2019.09.22. 순두부 삶의 잔영/일상 2019.09.25
바이칼 호수의 알혼섬 둘러보기, 북부투어 섬에 도착하고 다음날, 알혼섬을 둘러 봅니다. 숙소가 있는 후지르 마을은 남북으로 길죽하게 자리한 섬의 중간 지점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섬의 북쪽 끝단까지 가면서 둘러보는 1일 투어 여행입니다(20,000원쯤/1인). 대부분 중국 사람들과 러시아 사람들입니다. 북쪽으로 45킬로를 갔다가 .. 여행/러시아 2019.09.12
이르쿠츠크에서 알혼섬 후지르마을 가기 바이칼 호수에서 발원한 앙가라강이 관통하는 이르쿠츠크는 인구 60만의 도시로, 시베리아의 파리로 불리며 동시베리아 지역의 경제 문화 행정의 중심지입니다. 일찌기 시베리아 개발을 위한 카자크 기병들이 만들어 놓은 기지촌으로 시작하여 동시베리아 개발의 거점이 되면서 도시로 .. 여행/러시아 2019.08.11
호수로 간 여행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가장 맑은 물의 호수, 바이칼입니다. 그곳에는 동북아 샤머니즘의 메카인 알혼섬(Olkhon 올혼, 올크혼)의 불칸바위(부르한 바위, 불칸산)가 있습니다. 바이칼 호수는 수심 1,642m, 남북 길이 636km, 너비 최대 79km, 최소 너비 27km이며, 둘레는 2,200km 라고 합니다. 그리.. 여행/러시아 2019.08.06
상하이 여행 상하이 중심 거리 - 인민광장 근처 딸과 함께 주말에 상하이에 다녀왔다. 금요일 출발하여 일요일 저녁에 돌아 왔다. 비행시간 1시간 30분 남짓. 가까워서 지루하지 않아 좋다. 딸이 스케줄링을 하여 나는 덜렁 덜렁 따라다녔다. 시내에서는 대부분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지하철이 잘 연결.. 여행/중국 2019.07.15
서산 바닷가에서... 지난 토요일 당진, 서산 주변에서 시간을 보냈다. 국민학교 시절 가봤던 당진 안국사는 많이 변해 있었다. 서산 왕산포는 가까운 바다를 찾다가, 지도보고 그냥 간곳이 그곳이다. 그곳 해변 정자에 텐트를 치고 1박했다. 일찍 일어나서 해뜨는 풍경을 잠시 구경하고 서산 천장사 일요법회.. 삶의 잔영/일상 2019.07.09
이웃 형님 주말 주택에서... 윗층에 사는 이웃 형님의 주말 주택에 다녀 왔다. 주변 청풍명월의 고장을 둘러 보고, 저녁에는 고기도 구워 먹었다. 아침에 일찍 출발하여, 조금 피곤하기는 했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방울 토마토, 가지, 고구마, 상추, 고추, 호박, 오이, 열무, 대파, 취, 대추나무, 아로니아, 뽕나무, 들깨.. 삶의 잔영/일상 2019.07.02
변산에 가다 부안에 갈 일이 생겨, 인근 변산반도 주변에서 쉬면서 놀았다. 토요일 아침에 집사람과 내려가서 변산해수욕장에 텐트를 치고 1박했다. 일하는 일정에 더하여 휴식을 취하니, 도랑치고 가재잡는 격이다. 집시람은 시원한 해수욕장 나무 그늘 아래서 쉬고, 나는 일요일 일찍 부안으로 가서.. 삶의 잔영/일상 2019.06.23
익힌 토마토 토마토는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배가 고프면 빵이나 과자를 가끔 먹는데, 이제는 가급적 삼가려고 한다. 배고프면 토마토를 와삭와삭 먹는다고 누군가가 말했다. 성인병이 생기려고 해서, 맥주나 다른 것들을 즐기다가 토마토를 먹는다고. 내가 만들어서 먹는 토마토다. 토마토를 자르고.. 삶의 잔영/일상 201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