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이다.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든다.
기분을 전환할 겸 제라늄과 노란 꽃이 핀 작은 화분을 아내가 샀다.(2 천원씩).
벵갈고무나무는 몇 주전에 양재동 꽃시장에서 가져왔다.(4만 5천원).
꽃들이 눈앞에 있으니 나도 모르게 조금은 기분 전환이 되는 듯 싶다.
베란다의 화단에는 근 7-8년을 스스로 꽃피고 열매 맺어 다시 나기를 반복 하고 있는
무우 꽃(갓이라고 함) 같은 것이 노랗다.
아침에 베란다 문을 열면 무우 꽃향기가 가득하다.
불교 박람회는 매년 3월에 열린다.
올해에는 해미 인근 천장사의 스님과 신도 몇 분과 함께 갔다.
천장사에는 가끔 간다.
박람회엔 스님들도 많고, 관람객들도 많다.
네팔 사람이 팔고 있는 티벳 만다라를 구입했다.(6만원).
전부터 만다라를 걸어 놓고 싶었지만 비싸서 못사고 있었는데
이번에 장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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